본문 바로가기

Welsh Corgi/미소의 일상

애견 - 웰시코기 미소냥의 육아일기 14일차 [ 2017/ 9/ 17 ]


안녕하세요 미소아빠 입니다.


꼬물이들이 태어난지 14일째 되는 날입니다. [ 2017/ 9/ 17 ]


하루가 다르게 크는 아가들 보면 흐뭇하기도하고 젖뜯기는 미소가 안스럽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별다른 변화가 없어서 지켜만 보다~ 오늘 글을 쓰게 된 이유는요~


꼬물이중에 한마리가 눈을 떳답니다. 으구~ 귀여운 놈?? 확인 해보니 수컷이 맞아요.


저녁에 다시 확인 해보니 6마리 모두다 눈 떳네요.


아 그리고 오늘 미소도 목욕 시켰어요. 뽀송뽀송하니 예쁘죠?


귀가 11자로 서있는데요 사진찍기위해 미소야~ 이름 불러서 그렇답니다.



미소 아가들 보면 3강 1중 2약으로 세력 분배 중이에요.


뚱돼지덜;; 3마리, 보통 1마리, 다소 식욕이 부진한 2마리


곰처럼 통통한 삼남매의 경우엔 특징이 있는데요. 


그점은.. 자다가도 톡톡 치면 스스로 엄마 젖 찾아 먹는답니다.


다른 아가들은 잘 때 젖 물려주면 물고 자거든요


요 똥띠~들은 남다른 식욕이 있나봐여


엄청 잘먹어서 덩치도 크답니다.


아직 이빨도 없는 아이들인데 얼마나 잘먹는지 미소젖에 상처까지 ; 침독으로 추정됩니다만 ?


젖 뜯기는 미소냥을 보고있자면 짠해요. 분유라도 좀 타서 도와주려구요.



오늘이 아가들이 태어난지 14일째 되는 날인데요.


생후 8일 기준으로 몸무게가 2배이상 되면 정상이라고 하는데 큰 아이는 묵직하네요.


강아지의 성장 변화표

1. 생후 8일째의 몸무게가 태어났을 때의 2배면 정상입니다.

2. 생후 10일째 가슴이 바닥에서 떨이지며 서려고 합니다. 

3. 생후 14일째 눈을 뜹니다만 확실하게 보이진 않아요 ( 명암 어둡고 밝은 정도만 구분 가능하구요 ) 

4. 생후 18일째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답니다. 

5. 생후 21일째부턴 말짓을 하기시작하죠. 개별행동이라하여 아가들끼리 놀기도하고 스스로 응가도 싸고 이유식을 먹어요

   ( 이시기에도 스스로 배설하지 못하면 허약 체질이거나 뇌 장애가 올 수 있답니다. )

   21일 이전까지는 모견이 핥아주어 배변활동을 도와준답니다.


사진 안찍겠다고 얼마나 몸부림치는지 다 찍진 못하고 덩치 큰 몇아이만 찍어봤습니다.



아가들이 많이 움직이기도하고 ;; 전자 저울도 작아졌네요


명색이 육아일기인데 눈뜬 사진은 있어야겠죠?


고개를 들라 춘향아??



통통하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


마지막은 참하게 젖물려주는 미소냥의 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


아가들은 하루가 다르게 크구요 어느덧 몸 길이가 30cm에 육박하네요.


아 그리고 모견의 헥헥 걸림이 심할 경우 칼슘 부족 현상이니 중형견 기준 1일 2알 섭취 시켜주세요.



미소야~ 아빠가 도와줄게~ 요렇게 주면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