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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 작은 개에 물려도 치명적일 수 있는 패혈증?

웰시코기 미소의 일상 2017. 10. 24. 23:05



안녕하세요 미소아빠 입니다.


자꾸보니 정들겠죠 ?


오늘은 패혈증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요즘 모 연예인의 강아지가 사람을 물어 떠들석한데요


애석하게도 물리신 분은 고인이 되셨죠. 


[ 한일관 음식점 대표 김모씨 53 여성 ]


패혈증은 일상생활에서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에도 걸릴 수 있는데요.


수영장에서도 감염될 수 있다합니다.


고인께서 사망 6일전에 강아지 물린것또한 원인이 될 수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어요.


수술도구나 응급실 등에서 녹농균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도 하구요. 


감염 경로는 추측만 가능한가봅니다.


[ 고인의 사망원인은 녹농균에 의한 패혈증 인데요


치료 중 폐기능이 손상돼 객혈을 동반한 호흡곤란으로 사망하셨다고 나옵니다. ]


감염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강아지에 물리지 않았다면 병원도 가지않았을테니


민감한 사항은 맞는거 같아요.


그럼 대체 패혈증이 뭐지?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이 계실겁니다.


많이는 들어봤는데 딱~ 한마디로 정의는 잘안되죠.


쉽게 패혈증이란 


피가 썩는 증상입니다.


바이러스 침투로인해 피가 썩기시작하면 장기까지 손상되고 그럼 제 기능을 잃어요


급성신부전이나 간부전 폐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장기부전 ]


자세하게 패혈증 사전적 의미~


패혈증 ( sepsis, septicemia )이란 혈액중에 세균이 침범하여 번식하면서 생산되어진 독성물질에 의해


중독증세를 나타내거나 전신에 감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을 의미합니다.


균혈증 (혈액에 세균이 있는것 ) 과 독혈증 ( 독소가 혈액내에서 순환하는것 )이 복합된 혈류감염증 을 의미.



패혈증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들?


생선을 손질하다 지느러미등에 상처를 입어 감염되기도 하구요.


강아지뿐만 아니라 이빨이나 발톱이 있는 동물에게 공격당했을 때도 패혈증이 일어날 수 있어요.


날카로운 못이나 쇠붙이 등에 다쳤을 때도 감염될 수 있구요 


흔히아는 파상풍 예방주사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세부적으로 여름철 회를 통해 감염되기도 하고 육류, 계란, 우유, 살모렐라 균


물속의 대장균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이거 뭐;. 감염 경로는 무수하네요 


확실한건 간이 안좋은 사람이 여름철 회먹으면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되는건 아시죠?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일상생활에서도 감염될 수 있으니 평소에 조심해야한답니다.



증상은 ?


패혈증의 초기증상 - 발열, 저체온, 호흡가빠짐, 맥박수증가,  사람등에 대한 인지력 변화, 정신착란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이거 흡사 광견병이랑 비슷한거 같은데요? 


패혈증의 50%정도는 폐렴으로 발생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사망하신 고인도 호흡가빠짐 & 객혈을 동반한 폐부전으로 사망하셨어요.


소화기 증상으론 구역질, 구토, 설사 및 마비증세가 나타나고 때로는 위장의 출혈등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런 증상만으론 패혈증이라 보기엔 힘들겠죠?


초기 발견이 어렵기도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럼 치사율은 얼마나 되나요?


패혈증의 전체 환자중 치사율은 5%에서 10% 수준이지만


패혈증 쇼크라는 중증으로 악화될경우 20%에서 40%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증상이 한 번 시작되면 하루이틀 사이에 급격히 나빠지기 때문에 초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해요


적절한 치료만 받고 환자상태가 안정화에 들어가면 사망율이 낮아진다고 하니 병원을 빨리가야합니다.


증상만으론 일반 두통이나 체하는 증상, 설사라서 병원을 바로찾긴 힘들거 같죠?


이번에 고인이 되신 한일관 대표 김모씨의 사망원인은?


개 이빨이나 침에 있는 세균이 체내에 들어가 증식해 장기부전을 일으켜 사망했다고들 합니다만


이부분은 확실치 않아요.


단,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니~ 참고는 해둬야겠죠?



작은 반려견에게 물려도 패혈증이 일어날 수 있나요?


작은 아이나 큰 아이나 구강에 있는 균이 문제라 개 크기는 상관없다고 합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세상에 물지않는 개는 없습니다.


통제력을 얼마나 유지하느냐의 차이죠.


사냥 습성 및 야생의 본능을 견주가 통제안해주면 사람을 물게되고


습관성으로 변하게됩니다. 그러다 사고가 터지는거죠


최모 연예인의 반려견도 수차례 사람을 물었다고하네요. [ 프렌치 불독으로 중형견입니다. ]


그때문에 교정훈련까지 받았다고 하구요.


견주님들이 새끼때부터 신경써줘야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부분이 이슈가 많은 부분인데요~


여기서 중요한건 녹농균에 의한 사망보단


강아지에게 물려서 병원을 갔다는게 중요합니다.


초점을 잘 못잡고 계신분들이 계신거 같아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애견인으로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