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 사랑하는 미소의 첫 만남 ~ 출산을 앞두고 적어 봅니다. (웰시코기)
안녕하세요 미소아빠 입니다.
우리 미소가 4년만에 엄마가 됐답니다. 빰빠라밤!
교배 안하려고 했었는데 나이먹으면서 자궁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한 번 정도는 출산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첫 출산
3년이 지난 지금도 미소와의 첫 만남 기억이 선명한데요~
당시 대전으로 분양 받으로 갔을 땐 수컷을 입양하려 했답니다.
가보니 맘에 들어했던 아이들은 다 분양되서 없고 ㅠ_ㅜ 누렁이들만 있더라구요 ;
그 사이에서 이마에 하얀 털을 가진아이를 발견했어요 가장 작은아이였죠
견주님께 여쭤보니~ 어미가 9마리 출산했는데 그중에 가장 작다고 하시더라구요.
자의반?? 타의반으로 미소를 분양받고 조심스럽게 김제로 내려왔죠~
휴게소에서 차가운 생수도 씩씩하게 잘마셨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집에 와서도 어미 & 친구들 한 번 안찾고 울지도않은 씩씩한 아이에요 ㅎㅎ;
반대로 생각해보면 가장 작은 아이로 얼마나 괴롭힘을 당했을지;; ㅠ_ㅜ 입양 당시에 가장 작은 아이라 걱정 많았거든요
예전에 올렸던 게시글을 발견해서 추억삼아 다시 올려봅니다.
제목 : 미소 1차 접종 다녀왔습니다. ( 2013 / 7 / 17 )
미소가 집에 온 지 7일째 되던 어제 1차 접종을 했어요. 17일..
이 사진은 시크한 도시 녀자~? ㅎㅎㅎ
제목 - 소망석재 대리석 받았어요. ( 2013 / 7 / 18 )
소망석재에서 구매한 대리석이 도착했습니다. ∩∩
맥반석 대리석 - 오픈한 모습입니다. 사이즈는 60 x 40 x 2 .
기존 물그릇을 자꾸 앞발로 엎어서 ㅠ_ㅜ 큰 머그컵으로 교체해줬어요.
돌아보니~ 옛 기억도 나고 참 좋네요~ 대리석 비싼 돈주고 샀는데 ㅠ_ㅜ 지금은 잘 올라가지도 않아요;
(지금은 올라가도 작지만요 ㅋㅋ~ 미소가 웰시코기 치고 큰 편은 아니지만 다들 작게 키우셔서 그런지 김제에선 가장 큰 ??)
제목 : 미소냥 간식을 얻어오다 ( 2013 / 10 / 21 )
안녕하세요 미소냥 아빠입니다.
오늘은 미뤄두던.. 이마트 배변판 튜닝에 도전 하려합니다.
기특한 미소냥이.. 산책하던중 간식을 얻어와서 ㅎㅎㅎ
후다닥 해주려구요.
미소냥이 벌어온 간식이에요.
공포의 니퍼질이 시작됐습니다. ㅠ_ㅜ
제목 : 미소냥의 근황. 성숙미가 느껴지나요? ( 2013 / 10 / 21 )
안녕하세요 미소냥 아빠입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업데이트 되는군요 갸우뚱하는 사진이 귀여워서 올려봅니다.
배변판 니퍼로 튜닝해주느라 고생했던 기억도 떠오르고~ 헤헤
미소가 건강하게 출산하길 바라는 마음에 추억팔이 해봤습니다.